사람은 '사랑'할 때 두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랑 '받을'때의 모습, 사랑 '받지 않을'때의 모습.
그리고 이 글은 사랑 '받지 않을'때의 모습을 얘기하려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았을때.
A형, 슬픔.
대체적으로 A형들은 많이 슬퍼하고 많이 운다.
혹은 술을 먹거나하는 망가지는 길을 많이 간다.
하지만 이내들은 정말 머리가 좋아서 망가지는 순간에도 '적'을 생각한다.
그래서 보통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심경의 변화를 알 수 없다.
아주 친한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적'에는 이별의 상대도 포함된다.
B형, 짜증.
상관없는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가장 많이 주는 혈액형이다.
하지만 가장 빨리 현실을 돌아보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아는 혈액형이다.
이들은 이별을 당했을 때 이별을 고한 상대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짜증을 있는대로 낼 만큼 내다가(이 짜증은 자신 혼자서 내는 것이지만 알게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
어느 순간 그들은 다른 사람을 만나 행복해하고 있다.
O형, 집착.
만나서 안좋은 일이 생기면 가장 골치 아픈 혈액형이다.
이들은 가장 완벽주의에 가까운 존재들이라 자신의 실패와 좌절은 용서하지 않는다.
하지만 겉으로 강해보이는 만큼 속은 여리고 여리다.
이별의 상대는 그 집착을 전혀 모르지만 이들은 집착한다.
혼자서.
친한 주변 사람들은 이 집착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들의 집착은 혼자 시작해서 혼자 끝난다.
이 증상은 굉장히 오래가며, 다른 사람을 만나 겉으론 웃고 있어도
속으론 많은 과거의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
AB형, 단념.
AB형은 자기 멋대로고 자기중심주의다.
한마디로 이들은 이기주의적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손해를 원하지 않는다.
막상 함께 할 때는 죽고 못살 것 같지만 이별이 다가오면 금방 등 돌려 버리거나
혹은 하루 안에 친구로서 지낼 수 있을 정도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혼자있기를 좋아하고 왕따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래서 둘이었다가도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않고,
혼자였다가도 둘이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이들은 주위 인원 수에 상관없이 머릿속은 혼자 자신만의 세상을 뛰어다니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단념이 빠르고 자신의 손해를 원하지 않는 만큼
많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간직해두고 있다.
'+ 사랑에 관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사 (0) | 2010.02.28 |
---|---|
[사랑글귀] "남자들아, 여자들아" (0) | 2010.02.25 |
30대 싱글녀, 결혼하기 힘든 이유 (0) | 2009.12.23 |
유부남과 사귀는 처녀분들께 드리는글... (0) | 2009.12.15 |
"여자는 사랑을 시작할때" 사랑 글 귀 (0) | 2009.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