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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친구가 있어[중년의 그리움]

"삶의공강" 2007. 4. 12. 23:47
 
      세상에 태여나 누군가를 가슴 시리도록 사랑할수 있다는것 처럼 아름다움이 또 있을까 중년의 삶을 살며 막연한 그리움을 안고 있다는것은 누군가를 그리워 하기보다 흘러 가는 생을 붙잡고 싶은 절규는 아닐런지 흔히들 가장 아프고 슬픈게 중년의 사랑 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어느만큼 세월이 흘러 삶의 의미를 느낄 즈음에 맞이하는 사랑이기에 더욱더 애닮프고 간절할수도 있음이 아닐런지 그럼에도 아픈 사랑의 벅찬 가슴을 가지고 싶어함은 아직은 꺼지지않는 감정의 불씨가 남아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몸부림은 아니였는지 창백하게 봉인된 금지된 사랑이기에 더욱 간절하고 애닮은 것을 한순간에 타버릴 불나비가 되더라도 순간적인 환상에 매달려 감정의 곡예를하는 처연하리 만치 슬픈 중년의 사람 가슴에 품고 눈멀듯 보고 지운 마음에 온밤을 하얗게 세워도 긴긴밤 한숨 소리 꺼지지 않음은 시작된 사랑의 아픔이 오히려 가슴아파 돌아서지 못하는 애틋함 때문이리라 만남의 기쁨보다 돌아설 것에대한 서글픔이 전신을 휘감고 돌아도 끝내는 한방울의 눈물로 머물 고야말 그래도 마지막 이란 밀을 끝내 감춰두고 한세상 다하도록 함께갈 사람이 있다는 것 그또한 아름다운 사랑 이여라 ~``````` 대책없이 달려온 날들이 벌써 4 월을 접어 들었내요 이제 변덕 스러운 꽃샘 추의도 옷깃을 파고드는 소슬 바람도 저 따사로운 햇살에 심술을 접어야 되겠내요 이번주는 따뜻한 주말 이라니 봄맞이함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