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큼 많아지는 나의 인연에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그 말을 믿고 싶어도
자꾸 떠오르는 사람들...
기억 저편 아물거리는 얼굴이 있어
마음 한구석 앙금으로 남은 사람들
어디선가 무엇을 하고 있겠지...
이따금
과거의 회상을 드리우는 사람들
얽히고설킨 인연의 실타레...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이 질긴 인연들
아무리 그들이
기억 속에서 지웠다 하여도
그들은 내 삶을 함께 엮어왔던
소중한 인연이기에
나의 기억 속에
가장 아름다운 영혼으로
머물 수밖에 없는 존재인 것을...
누군가가 나를
이만큼이나 생각한다면
나는 분명 축복받은 사람일 거야
함께 했던 시간보다 더
앞으로도 나는
그들을 위해 기도할 테니...
⊙⊙
하늘을 알고 땅을 알고
인생을 논할수 있는 나이
그 어떤 곳에서도 사용가능할수 있도록 이젠 나를 가꾸고 싶다
사십이 넘으면 내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말처럼
좋은 얼굴이 추천장이라면
좋은 마음은 신용장이라는데
내 마음에 신용장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는건지
인생 오십줄에 이젠 나를 가꾸고 싶다
좋은 마음이 신용장되어
그 어떤 곳에서도 사용 가능 할 수 있도록
이젠 나를 가꾸고 싶다
텐클럽 회원 여러분!!
이번 주말도 모두 홧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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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19~20일은 집안 행사 관계로
참여가 불가능 합니다.
회장,총무님을 비롯 회원님 모두에게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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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