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축복받는 이유는 비록 당신이 웃기지 못할지라도 아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 유머의 관건은 타이밍 - 때를 찾아라!
코미디언 밥 호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코미디는 타이밍이다.’
파티에서 유머를 사용하기 가장 좋은 때를 골라야 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한방 날려주자구요.
언제가 가장 좋은 때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처음 만나자 마자, 처음 마이크를 잡자 마자입니다.
파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만남에 건성으로 인사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걸 아는 분들이 첨엔 인상만 쓰시죠?
첫인사를 하면서 조크를 날려보세요. 예를 들어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많이 뵌 분같은데....
TV에 나오셨어요? 뉴스 말고요...드라마에’
‘명함이 다 떨어졌네요...
주민등록증이라도 드릴까요? ’
(악수하며) ‘골프 잘 치시죠?
그립을 제대로 잡는걸 보니 싱글인가봐요.’
구면인 친구들과도 ‘오랜만이다 잘있었니?’ 이런 틀에 박힌 인사보다는
‘넌 어째 나이를 거꾸로 먹는거 같다....
내년에 기저귀 차고 나오겠어’
‘넌 작년하고 하나도 안변했네...
그때 입은 양복 그대로야.’
‘미안 지방서 오느라고 늦었어.
니들도 지방서 왔지?
각자 지 방에서 왔잖아’
마이크를 잡는다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말을 짧게 할려고 작은 종이에 적어왔는데 너무 작아서 잃어버린 모양입니다.
그냥 하던대로 길게 할게요.‘
‘우리 어머니가 항상 그러셨죠.
음식을 앞에 두고는 말을 길게 하는게 아니라고...’
‘축사와 치마는 짧은 게 좋은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밤은 아예 벗겨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유머는 처음에 사용하는 게 가장 약발이 먹힙니다.
2. 애드립도 타이밍이다.
연설 중에 누구 핸드폰이 울린다면
“받으셔도 돼요.
3년 전 빌려간 테이프 반납하라는 전화니까요.”
또한 질문을 할 때 바로 질문이 나오지 않는다면,...
“담배 피는 분부터 질문해 주세요.
그분들은 먼저 가실 분들이니까”
음식에 관한 조크 몇 개를 준비하셔도 파티에서 잘 써먹을 수 있죠.
한식에서 김이나 김밥이 나왔을 때는
“현대백화점에 갔더니 하얀색 김을 팔더라구.
하얀색 김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
- 앙드레 김“
쇠고기를 먹을 때는...
“이게 한우인지 미국산인지 어떻게 알아보는지 알아?
포크로 찔러봐서 음메~~ 그러면 한우고 ‘오 마이 갓’ 그러면 미국산이래.
고기를 찌르는게 아니라 주인을 찔러보라고.”
뷔페식일 때는...
“여러분 뷔페가 불어로 무슨 뜻인줄 아세요?
‘갖다 쳐먹어’”
이처럼 여러분들도 오늘 당장 써먹을 애드립, 조크를 준비해 나가서 써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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